헬리코박터균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파일로리)로 위나선균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Helicobacter pylori이며 줄여서 H.pylori라고도 합니다. 위와 십이지장에 사는 박테리아의 일종입니다. 세계 인구의 2/3가 체내에 이를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은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
음식, 물 등에서 감염되어 얻게 됩니다. 그래서 깨끗한 물이 없는 곳에서 더 다발하게 됩니다.
이미 감염된 사람의 타액이나 체액 등으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대개 면역체계가 취약한 어린 시절 가족에게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증상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궤양의 증상은 복부의 둔하거나 타는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식간이나 한밤중 위장이 비어있을 때 더 심해집니다.
우유나 제산제 등으로 완화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 복부의 팽만감
- 트림
- 식욕감소
- 메스꺼움
- 구토
- 체중감소
궤양이 심해져서 출혈을 일으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니 진찰이 필요합니다.
- 혈변, 검은대변
- 호흡곤란
- 현기증
- 심한 피로
- 창백한 피부
- 피를 토함
- 심한 복통
궤양 외에도 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선암, 위림프종의 발병률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위암이 있는 분은 헬리코박터균의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치료
균을 죽이는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 약물
위암 등의 검사 및 치료
헬리코박터균 전염 예방
- 손 씻기(특히 대변 본 후)
- 손 씻은 사람이 제공하는 음식 먹기
- 깨끗한 물과 음식
- 완전히 익힌 물과 음식
- 특히 어린이에게 음식 줄때 침 안섞이게하기. 손 씻기
유산균의 역할
일부 유산균이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고 하지만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다만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위한 항생제 치료의 부작용으로 유산균이 같이 죽는 것을 완화시켜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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