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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기록된 대장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대장은 회장, 광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오장 중에 폐와 연계되어 있으며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이 안 좋으면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위는 서늘한 것을 대장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니 음식의 온도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설사를 멎게 하는 음식 가자피 : 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 황구 두골(누렁이 머리뼈) : 설사를 멎게 하고 대장이 기가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미음에 타 먹거나 환을 만들어 먹는다. 오배자 : 장이 허하여 설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데, 장을 수렴하여 대변이 새는 것을 멎게 해 준다.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거나 환으로 먹는다. 석류각(석류껍질) : 장을 수렴.. 2022. 9. 24.
소장(작은창자)에 생기는 질환들 소장은 비교적 질환이 흔하지 않아 보입니다. 건강검진 때도 위와 대장은 내시경을, 폐는 X-ray를 심장은 혈액, 혈압검사를, 비뇨기계는 소변검사를 하지만 소장에 대한 검사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흔하게는 장염부터 대장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있는 크론병도 소장질환에 포함가능합니다. 십이지장궤양 위와 십이지장에는 위에서 나온 산성소화액으로부터 보호하는 점액층이 있는데, 점액층이 손상되면 산으로 염증 및 궤양이 유발된다. 십이지장궤양은 20~45세 남성에게 다발한다. 원인 :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부작용, 흡연, 음주, 카페인, 유전 증상 : 상복부 통증 불편감. 식욕감소. 체중감소. 복부팽만감. 오심. 구토. 빈속에 심한 통증. 치료 : 약물, 생활습관교정, 수술 장염(위장관염) 감염에 의해 위와 장에.. 2022. 9. 23.
소장(작은창자)의 길이와 기능, 한의학에서의 기록 오장육부 중에서 의학에서 가장 소외받는 부위가 소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장은 아픈 신호를 잘 보내지 않습니다. 소장암, 소장염, 소장 궤양 등의 질환을 흔하게 듣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염, 십이지장염, 장폐색이라고 하면 조금 친숙해집니다. 소장에 대해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소장에 대해서 소장의 길이 소장의 길이는 6m~7m정도입니다. 직경은 3cm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3장2척, 둘레는 2치 5푼 무게는 2근 14냥으로, 배꼽에서 왼쪽으로 16번 구부러져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장의 기능 소장은 음식물 흡수의 90%를 담당합니다. 수분 흡수의를 담당하며 남은 소화액도 흡수합니다. 십이지장 : 가장 윗부분. 25~30cm. 담즙과 췌장의 소화효소를 받아 소화를 담당 공장 : 두 번째 2... 2022. 9. 23.
동의보감에 기록된 역류성식도염과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은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 하여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라고 표기하는 편입니다.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 염증을 유발하거나 식도 조직의 손상으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동의보감에서의 역류성식도염 동의보감에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증상은 탄산, 토산과 매핵기가 있습니다. 탄산, 토산 탄산은 신물이 올라와 가슴을 찌르는 듯한 것이고 토산은 신물을 토하는 것입니다. 단심에서는 습열이 위의 어귀에 머물러 음식을 막아서 생겼다고 합니다. 내경에서는 신물을 토하는 것은 모두 열(熱)에 속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상한론에서는 반대로 맵고 성질이 열한 약을 써야 효과가 있으니 내경에서처럼 열증으로 보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정전에서는 신..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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