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테올린은 식물의 유효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이름이 유사한 루테인도 플라보노이드이지만 루테올린과 큰 연관은 없습니다. 루테올린은 대개의 플라보노이드처럼 항산화작용을 주로 하며 항염증, 항종양효과 역시 연구중에 있습니다.
루테올린이란?
루테올린은 가장 널리 퍼져 있는 플라본 중 하나입니다. 6개의 탄소와 10개의 수소, 6개의 산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정상태에서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테올린은 염색의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고 대표적으로 Reseda luteola(목서초)라는 식물은 3천여년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올린이 많은 음식
약 350여종의 식품들에 루테올린이 발견되었습니다. 당근, 차, 셀러리, 사과, 양배추, 파슬리, 민들레, 감귤류, 허브류, 브로콜리 등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재 중에는 금은화, 자소엽(차즈기) 등에 많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음 문서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루테올린의 효능
(1) 심장의 건강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을 개선하여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능에 대하여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심근세포를 강화하며, 효소들을 안정화하고 세포의 사멸을 방지합니다.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심장, 혈관의 세포들을 보호해줍니다.
(2) 뇌, 신경 보호작용
항산화작용으로 신경을 보호하며, 혈관-뇌 장벽(BBB)를 통과하여 뇌에서도 작용을 합니다.
글루타메이트 수준을 감소시켜 주며 돌연변이를 예방해줍니다.
동물실험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쥐의 뇌를 보호하고 인지, 기억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GABA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파킨슨, 다발성 경화증 등의 신경장애에 대한 효과가 연구되었습니다.
(3) 항균, 항바이러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차단하였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감염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약물만큼 효과가 좋았다고 합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B형간염 바이러스 등의 복제를 차단하는 효과가 연구되었습니다.
(4) 항염증
산화질소합성효소를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항산화효소의 생성을 촉진하였습니다.
만성 염증성 통증질환들(류머티스관절염, 골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등)에 대한 효과가 제시되었습니다.
피파루테올린은 무엇인가
피파는 PFA입니다. 차즈기를 줄인 말입니다. 차즈기의 학명이 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입니다.
국내 연구 내에서 줄임말로 PFA로 표기한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해당 연구는 차즈기 추출물의 눈피로도 개선에 대한 연구였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어느정도 효과가 인정되어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파루테올린은 루테올린과 당이 합쳐진 루테올린배당체입니다. 차즈기에 많이 함유되어 차즈기의 지표물질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피파루테올린은 차즈기추출물과 같은 의미로 해석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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