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성분과 종류(아네론, 아메론, 메카인, 소보민, 한약재)

멀미약종류-아네론-아메론-메카인

배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면 종종 멀미를 하게 됩니다. 특히 타고 있는 교통수단의 흔들림이 심할수록 증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멀미약은 약국에서 저렴하고 쉽게 구매 가능한데, 종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 효과 및 부작용이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약을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용되는 유명한 멀미약들

아네론, 아메론

아네론은 일본의 멀미약으로 효과가 좋다고 소문난 약입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한국에서도 아메론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성분의 약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메론을 구매, 복용하셔도 거의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페니라민)
• 항콜린제(스코폴라민)
• 피리독신
• 카페인
• 아미노벤조산에틸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732

‘日 국민 멀미약과 동일제제’ 아메론캡슐 국내 출시 - 팜뉴스

 

메카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항히스타민제인 메클리진이 주성분입니다. 카페인이 있어 졸음을 예방합니다.

항히스타민제(메클리진)

항콜린제(스코폴라민)

카페인

 

키미테

항콜린제인 스코폴라민 패치입니다.

눈에 들어가면 시력장애가 생기므로 꼭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지롱, 토스롱

액상으로 편하게 마시는 멀미약입니다.

항히스타민제(디멘히드레이트)가 주성분이고 카페인, 피리독신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소보민시럽

어린이멀미약입니다. 짜서 먹으면 됩니다. 만3세부터 반포씩 복용가능합니다.

항히스타민제(디멘히드레이트), 카페인, 니코틴산아미드, 피리독신이 들어있습니다.

반응형

멀미 증상에 사용하는 한약재

한의학에서도 메스꺼움에 사용하는 약재들이 있습니다. 토할 듯하면서도 토하지 못하는 것을 오심이라 하였습니다. 주로 생강과 귤껍질이 사용됩니다.

생강귤피탕

헛구역질이 나면서 손발이 싸늘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귤피, 생강 1:2. 물7잔에 넣고 3잔이 되도록 달여 따뜻하게 먹는다.

반하건강탕

헛구역질이 나고 거품 섞인 침을 뱉는 것을 치료한다.

반하, 건강(말린 생강) 각각 같은 양.가루 내어 물에 달여 천천히 먹는다.

치자죽여탕

위에 열이 있어 메스껍고 헛구역질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치자, 진피, 청죽여, 생강즙

대반하탕

뱃멀미가 나서 토할 때는 대반하탕을 달여 먹으면 효험을 본다.

반하, 진피, 적복령 각 2돈 반, 생강.

 

 

청농 생강원액

 

멀미가  생기는 이유

 멀미는 뇌가 눈, 내이 및 기타 감각 수용체로부터 상충되는 신호를 받을 때 발생합니다.

 배에서 눈은 배의 고정된 내부를 보는 반면 내이는 파도의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자동차에서 책이나 핸드폰을 보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충되는 신호는 당신의 뇌가 당신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인지하고 메스꺼움, 현기증, 발한 및 구토를 포함하여 당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반응을 시작하게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균형을 회복하려는 신체의 시도로 추측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멀미에 걸리기 쉽습니다.

• 유전학: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멀미에 걸리기 쉽습니다.
• 멀미의 과거력: 과거에 멀미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다시 멀미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감각 문제: 내이 또는 기타 감각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가 있는 경우 멀미에 더 취약합니다.
• 불안: 불안은 멀미를 경험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 약물: 특정 약물은 멀미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멀미약 성분의 종류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본래 알레르기성 질환에 자주 사용됩니다. 그리고 메스꺼움 및 구토와 같은 멀미와 관련된 일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종종 멀미 치료에 사용됩니다. 히스타민은 움직임을 포함한 특정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세포에서 방출되는 화학 물질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신체에서 히스타민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작용하여 그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멀미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로는 dimenhydrinate(Dramamine)와 meclizine(Antivert)이 있습니다. 보통 멀미가 시작되기 전이나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복용하며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모든 항히스타민제가 멀미 치료에 똑같이 효과적인 것은 아닙니다. 디펜히드라민(베나드릴)과 같은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여 멀미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클리진과 같은 다른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항콜린제

항콜린제는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멀미와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멀미약에 사용됩니다. 항콜린제는 움직임, 소화, 메스꺼움을 포함한 여러 신체 기능의 조절에 관여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화학 물질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작용합니다.

Scopolamine은 멀미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항콜린제입니다. 귀 뒤에 붙이는 패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천천히 약물을 방출합니다. 패치는 멀미가 시작되기 전에 부착할 수 있으며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같은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콜린제에는 구강 건조, 시야 흐림,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항콜린제의 효과에 더 민감할 수 있으며 더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피리독신(비타민B6)

 비타민 B6로도 알려진 피리독신은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종종 멀미약에 포함됩니다. 피리독신은 아미노산 대사 및 신경 전달 물질 생성을 비롯한 여러 신체 과정에 관여하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피리독신은 임신, 화학 요법 및 멀미를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리독신이 메스꺼움 방지 및 구토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뇌의 특정 신경 전달 물질 수준을 조절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카페인

커피의 복용은 일반적으로는 멀미가 생길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러나 혈관확장효과로 인한 두통 완화,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 완화 등의 목적으로 멀미약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미노벤조산에틸(벤조카인)

마취제로 일반적으로는 복용약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멀미약에서 위장을 직접 마취하는 작용으로 구역, 구토를 억제합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