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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으로 보는 소변에서 피가 나는 증상 소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소변이 붉다고 다 혈뇨는 아니며, 소변이 너무 짙어지거나 붉은 색소가 들은 음식을 과다 복용하면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실제로 피가 나오는 것은 혈림(血淋), 소변이 짙어져서 붉게 보이는 것은 열림(熱淋)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뇨의 원인 일시적 혈뇨는 월경, 알레르기, 외상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혈액이나 적혈구가 검출되었다고 반드시 타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혈뇨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요로계의 출혈, 감염, 방광 결석, 방광 종양 등이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후의 혈뇨는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방광결석의 원인 대개 소변내 칼슘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생깁니다. 남성에게 3배 더 흔합니다... 2022. 9. 29.
한의학에서 보는 월경, 생리가 늦어지는, 안하는 이유 한의학에서는 월경이 막히는 대표적인 이유를 열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월경을 혈액이 나오는 것인데 열이 심하면 혈액이 응고되거나 말라서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몸이 허하여 혈이 생성되지 못하는 것도 열이 있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고, 마음의 열은 심화(心火)라고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은 포맥(胞脈)이 막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경] 소장에 있던 열사가 대장으로 옮겨가면 월경이 나오지 못하게 된다. [爲沈] 피가 끈끈하고 매끄럽지 못하면 월경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안 나온다. [내경] 위, 대장에 병이 있으면 심비가 생겨 월경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내경] 충맥과 임맥의 기가 왕성하면 월경이 제때에 오지만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생각하여 심을 상하게 되면 피를 생.. 2022. 9. 28.
한의학에서 보는 생리불순 원인 치료 동의보감에서 생리불순은 월경부조, 월후부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생리주기가 빨라지고 늦어지는 것,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것 등을 뜻합니다. 원인으로는 혈이나 기가 허한 것, 열이 있는 것, 자궁이 차가운 것 어혈로 혈의 흐름이 막힌 것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한약 처방이 필요합니다. 월경이 고르지 못한 것 월경 양이 줄어들어 이전만 못한 것 : 앞서 설사, 땀, 소변 등으로 진액이 없어졌을 때. 반대로 월경 양이 많아진 사람이 괴로운 바가 있었다면 대변을 보기가 힘들고 몸에는 땀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맥경] 월경이 고르지 못하다는 것은 날짜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는 것,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것을 말한다. 대개 월경이 끝난 다음 배가 아픈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 양이 적고 연한 빛을 띠는 것은 .. 2022. 9. 27.
방광염의 원인 증상 방광에 좋은 음식 방광염은 방광 상피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배뇨 시 통증을 느낍니다. 여성에게 흔한 질환으로 전체 여성의 50%는 일생 중 적어도 한 번 방광염을 앓는다고 합니다. 증상 및 예방방법을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남자는 드문 편이나 동반 질환이 가능하므로 진찰이 필요합니다. 특징 연령 : 십 대 이상 성별 : 여성의 발병률이 높음 유전 : 주요 요인은 아님 유형 세균성 방광염 항문, 질 주위의 세균이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들어옵니다. 여성에게 더 위험성이 큽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농도가 낮아져 요도가 취약해지며 세균성 감염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피임 목적의 다이어프램, 살정제는 감염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당뇨환자도 감염에 취약합니다 간질성 방광염 방광 상피와 조직의 장기적인 염증으로 방광에.. 2022. 9. 27.
크론병의 증상과 완치가 없다는 특징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서나 생길 수 있지만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분, 그중에서 대장 쪽에 더 다발하는 질환으로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초기 성인기에 발병하여 일생동안 장기간 이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해당 연령에 해당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징 크론병은 치료를 해도 재발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령 : 15~30세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유전 : 때때로 가족력이 있으며, 특정 민족에게 흔하기도 합니다. 크론병 환자의 1/10 이상이 친척중에 크론병이나 다른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생활습관 : 흡연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3배 정도) 원인 : 정확한 원인이 없습니다. 증상 일생동안 재발하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 설사 복통 발열 체중 감소 건강.. 2022. 9. 26.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과 자가관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irritable bowel syndrome라 하여 IBS로 줄여서 부릅니다. 간헐적인 복통, 변비, 설사를 동반하는 증후군입니다. 의사와 상담을 받는게 좋으나 병원에서도 뾰족한 치료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자가치료를 시도하나 오랜기간 유지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특징 연령 : 20~30대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성별 :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높은 발병률 유전 : 가족력 있음 생활습관 : 스트레스, 특정 음식이 영향 원인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장관벽의 근육충의 비정상적인 수축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정 음식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되는 것도 발생률을 높입니다. 때로는 위장관 감염 이후에 생기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 2022. 9. 26.
동의보감에 기록된 대장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대장은 회장, 광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오장 중에 폐와 연계되어 있으며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이 안 좋으면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위는 서늘한 것을 대장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니 음식의 온도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설사를 멎게 하는 음식 가자피 : 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 황구 두골(누렁이 머리뼈) : 설사를 멎게 하고 대장이 기가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미음에 타 먹거나 환을 만들어 먹는다. 오배자 : 장이 허하여 설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데, 장을 수렴하여 대변이 새는 것을 멎게 해 준다.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거나 환으로 먹는다. 석류각(석류껍질) : 장을 수렴.. 2022. 9. 24.
소장(작은창자)에 생기는 질환들 소장은 비교적 질환이 흔하지 않아 보입니다. 건강검진 때도 위와 대장은 내시경을, 폐는 X-ray를 심장은 혈액, 혈압검사를, 비뇨기계는 소변검사를 하지만 소장에 대한 검사는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흔하게는 장염부터 대장에 생기는 것으로 알고있는 크론병도 소장질환에 포함가능합니다. 십이지장궤양 위와 십이지장에는 위에서 나온 산성소화액으로부터 보호하는 점액층이 있는데, 점액층이 손상되면 산으로 염증 및 궤양이 유발된다. 십이지장궤양은 20~45세 남성에게 다발한다. 원인 :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 부작용, 흡연, 음주, 카페인, 유전 증상 : 상복부 통증 불편감. 식욕감소. 체중감소. 복부팽만감. 오심. 구토. 빈속에 심한 통증. 치료 : 약물, 생활습관교정, 수술 장염(위장관염) 감염에 의해 위와 장에..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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