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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통증, 귀가 아픈 이유 귀의 통증은 외력을 받거나 염증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다치지 않더라도 귀를 너무 자주 후비거나 비행기 여행, 잠수, 다이빙 등 기압 차이가 심해진다면 귀의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은 해당 원인에 맞는 약물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1. 중이염 귀에 통증이 있을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세균, 바이러스에 의해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생깁니다. 고름이나 장액이 고이면 통증과 난청을 유발합니다. 감기, 독감, 세균성 인후염 등의 타 질환에 동반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간혹 고막에 천공이 생기기도 합니다. 귀의 구조가 미성숙한 어린이에게 더 흔합니다. 귀에 분비물이 있습니다. 증상 심한 귀의 통증 난청 고열 고막 천공시 피가 섞인 물이 나옵니다.. 2022. 10. 14.
귀가 안들려요 이롱의 한의학적 원인과 치료 한의학에서 귀는 신(腎)이 통하는 구멍입니다. 신이 정상적이면 듣는 것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신은 정기를 저장하는 곳이지 정기를 잘 보존해야 귀가 잘 들립니다. 한의학에서 이롱은 왼쪽(좌이롱), 오른쪽(우이롱), 양쪽(좌우구롱)으로 나누어 각각 간담, 신방광, 위의 질환으로 보았습니다. 이롱의 구분 왼쪽 좌이롱 간, 담의 화(火)로 인함 잘 화내고 노하는 사람 여성 오른쪽 우이롱 신, 방광의 화(火)로 인함 색욕이 지나친 사람 남성 양쪽 좌우구롱 비, 위의 화(火)로 인함 기름진 음식, 독한 술, 단 음식 오래된 이롱 허증. 노인. 지나친 성관계로 정이 소모되었을 때. 문헌의 이롱 귀가 안들리는 증상 즉 이롱(耳聾)은 다 열증에 속하지만 왼쪽 귀만 안들리는 경우가 있고 오른쪽 귀만 안들리는 경우도 있으며.. 2022. 10. 13.
동의보감에 기록된 눈에 좋은 음식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정보를 대부분 시각으로 얻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다른 동물에 비해 큽니다. 대기오염, 각종 전자기기, 음식조절,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눈의 건강을 잃고는 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눈에 좋은 음식을 적어봅니다. 소금 물에 끓여 따뜻할 때 눈을 씻어주면 눈이 어둡고 핏발이 선 것을 없애준다. 그것은 소금이 몰린 피를 능히 흩어주기 때문이다. [직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금 넣고 끓인 물로 양치하고 눈을 씻어주면 눈을 밝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가장 좋다. [본초] 먹는 목적이 아니라 점안 및 세척의 목적입니다. 청염은 광물성 소금덩어리로 천일염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현대에는 생리식염수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더 .. 2022. 10. 13.
동의보감에 기록된 시력이 않좋은 이유와 눈에 좋은 처방 한의학에서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오륜도라 하여 부위별로 흰자위는 폐, 검은자위는 간, 상안검은 비, 내외자는 심, 눈동자는 신에 속하여 각각 기륜, 풍륜, 육륜, 혈륜, 수륜이라 하였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은 대개 기혈이 허하거나 열을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눈이 어두워지는 증상. 안혼(眼昏) 오장의 정명(精明)은 눈에 모이는데, 목정(目精)이 온전해야 눈이 밝다. [득효] 정명이라는 것은 만물을 보게 하고 흑백을 분별하게 하며, 장단을 가리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긴 것을 짧다고 하고, 흰 것을 검다고 하는 것은 장부의 정기가 쇠약하다는 것이다. [내경] 족소음경맥(腎)에 병이 생기면 눈앞이 어른어른하여 보이는 것이 없다. [영추] 간이 허하면 눈앞이 어른어른하여 보이는 것.. 2022. 10. 12.
부비동의 위치와 부비동염 증상 부비동염은 부비동(코 주변에 공기가 차있는 공간)에 염증에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부비동(副鼻洞)부은 부비강(副鼻腔)이라고도 하고 영어로 Paranasal sinus입니다. 코 옆에 붙어 코를 돕는 공간이라는 뜻입니다. 머리뼈의 무게를 줄여주고 따뜻한 공기를 간직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비동의 위치와 부비동염 부비동은 코와 눈의 둣부분 및 뺨과 앞이마부분에 위치한 두개골의 공동입니다. 공기로 가득차 있는 공간으로 안쪽엔 점막이 있어 점액을 분비합니다. 수많은 좁은 관으로 비강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코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부비동염은 부비동의 발달이 미숙한 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부비동염의 증상 두통 (이마, 코의 양 옆부분, 눈밑) 누울 때 얼굴 통증의 악화, 압통 뺨 뒷부분의 부비.. 2022. 10. 11.
한의학에서 얼굴 피부 좋아지는 법 예나 지금이나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여성은 미용의 목적으로, 남성도 뾰루지, 여드름이나 부스럼 등을 걱정하였고 노인들 역시 기미나 주름살을 걱정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 외용제나 먹는 한약, 한약재를 적어보았습니다. 바르는 한약, 음식, 약재 옥용산 얼굴에 생긴 기미나 작은 부스럼, 속은 종기, 땀띠, 여드름 같은 것과 피부가 가려운 것을 치료하며 기름때를 없애준다. 조각, 승마, 저실자, 백지, 백급, 천화분, 녹두, 감송, 축사, 백정향, 찹쌀을 가루 내어 늘 얼굴에 문지른다. 홍옥산 얼굴에 생긴 일체의 주자, 부스럼, 검정사마귀 등을 치료한다. 백지, 곽향, 저아조협, 감송, 삼내자, 목택, 백정향, 세신, 행인, 밀타승, 천화분, 백.. 2022. 10. 10.
얼굴에 열감이 생기거나 차가운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은 특별한 부위입니다. 오장육부의 상태가 드러나는 부위이기도 하고 모든 양(陽)의 경락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굴의 특별한 점은 추위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져 사람들이 손발을 오그리고 움직이기 싫어할 때에도 얼굴은 밖으로 노출하고 잘 버티고는 합니다.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에 대해 말하기를 인체의 모든 경락의 정기와 양기가 모두 얼굴의 구멍들로 달려가니 얼굴의 피부는 비교적 두껍고 살갗은 단단하기 때문에 심한 더위나 추위를 감당한다고 해였습니다. 난경에서도 이르기를 사람의 모든 양경 맥은 머리에 모이는데 음경 맥들은 목까지 와서는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이 뜨거운 증상, 면열(面熱) 면열(面熱)은 위의 영향으로 보.. 2022. 10. 10.
동의보감에 기록된 얼굴 관상의 명당 얼굴색 한의학은 망문문절 사진을 이용하여 진단을 하였습니다. 즉 보고, 듣고, 묻고, 만졌습니다. 그중 보고서 진단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니 보기만 하고 병을 아는 사람을 높은 경지의 의사로 보았습니다. 사람의 병이 자세히 나타나는 곳이 얼굴이었고 그중 코 주변을 명당이라 하였습니다. 얼굴의 부위 이마 : 천정(天庭)이라 한다. 심(心)에 소속시킨다. 턱 : 지각(地閣)이라 한다. 신(腎)에 소속시킨다. 코 : 얼굴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니 비(脾)에 소속시킨다. 왼쪽 뺨 : 간에 소속시킨다. 오른쪽 뺨 : 폐에 소속시킨다. 발제 : 코에서 곧바로 올라가 있는 발제(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부위)를 천중(天中)이라고 한다. 이마 밑 : 천정(이마) 아래를 사공(司空)이라고 한다. 눈썹 사이 : 사공 아래를 ..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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