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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간의 위치 이미지와 설명 인간의 간은 오른쪽 가슴 밑 옆구리에 위치합니다. 높이는 5번 갈비뼈 하부 정도의 안쪽에 있어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자세에서 손으로 만져지는 부위는 아닙니다. 다만 장기의 크기가 매우 큰 편으로 복강의 중앙과 왼쪽까지도 존재합니다. 위로는 폐, 횡격막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의 위치 다음 사진속 붉은 동그라미 속 삼각형모양의 장기가 간입니다. 한의학에서의 간의 크기, 위치 간이 작으면 장기가 안정되니 옆구리통증이 없지만 간이 크면 위와 식도가 압박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간의 위치가 높으면 식도와 분문을 받치고 옆구리에 붙으니 답답해진다고 하였습니다. 간위 위치가 낮으면 위를 핍박하여 쉽게 사기의 침입을 받습니다. 간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간기의 운.. 2022. 9. 14.
동의보감에 기록된 간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간은 오장육부 간심비폐신중 가장 첫 번째로 다뤄집니다. 겉을 호위하는 장군의 역할을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장부로 간이 좋지 않으면 옆구리 통증, 쉬운 분노, 무서움, 근육과 힘줄의 약화, 황달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다음은 간에 좋다 하는 음식들입니다. 간이 좋아하는 맛 단맛 간은 땅기는 것을 싫어하고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한다. (근육이나 힘줄이 오그라들고 당길 때) 감초 같이 단 맛으로 완화시켜 주어야 한다. 쌀, 쇠고기, 대추, 아욱 등도 좋다. 신맛 간병이 있을 경우 간에 속하는 신 맛을 먹으면 좋다. 검은참깨, 개고기, 자두, 부추 등이다. 간에 좋은 음식 초용담 : 간과 담의 기를 보해준다. 공청 : 간기를 보해준다. 황련 : 간을 진정시키고 열독을 없애준다. 세신(족도리풀.. 2022. 9. 14.
오장육부의 의미, 배합, 오장육부에 좋은 음식 사람의 장부를 음과 양으로 나누어 말하면 음에 속하는 것을 장, 양에 속하는 것이 부입니다. 간, 심, 비, 폐, 신 5개의 장이 오장이고, 담,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 6개의 부가 육부입니다. 오장은 저장을 하고 육부는 소화를 시키고 진액을 운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오장육부의 특징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고 쏟지 않으니 정기로 충만되어 있지만 넘치지 않습니다. 육부는 음식을 흡수, 소화, 배출을 하고 저장하지 않으니 충만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또 다른 육부, 기항지부 일반 부와 다른 기이한 부를 기항지부라고 하였습니다. 뇌, 수, 골, 맥, 담, 여자포(자궁)을 뜻합니다. 오장이 상하는 이유 심 : 걱정 근심, 무서운 것, 두려운 감정 폐 : 추운 것, 찬음식 간 : 어혈, 분노 비 : 음식조절, .. 2022. 9. 14.
담음과 담적의 의미와 종류, 해석 한의학 단어 중에 우리말, 현대의학, 양의학 용어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요통은 허리통증, 해수는 기침, 자한은 다한증 정도로 교체하면 어느정도 의미전달이 가능하지만 담음, 담적은 대체할만한 용어가 별로 없습니다. 오늘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담음의 의미를 설명하겠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담음의 의미 담음을 한가지로 보기도 하였고 구분해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큰 의미에서의 담음 큰 의미에서 담음은 진액, 수(물)이 남아 머물러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예전에는 담을 음이라고 하였다 하니 실은 한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구분을 할 때는 아래와 같습니다. 담 : 진액+열로 뻑뻑하고 탁해진 것. 음 : 물이 퍼지지 못해서 병이 된 것으로 맑은 것. 좁은 의미의 담음 8가지 음병중 하나로서의 담음 : .. 2022. 9. 13.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두한증의 원인과 치료 유독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고민인 분들이 있습니다. 한자어로는 두한증이라고 합니다. 양방에서는 별다른 진단이나 치료가 없고 한의학에서는 조금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정말 머리에만 많이 나는 것인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건강상태와 다른 질환 유무 등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두한증이란 머리는 모든 양이 모이는 곳이므로 사기가 양과 부딪쳐 진액이 위로 몰리면 머리에서 땀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머리는 삼양경이 모이는 곳인데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은 양이 허하기 때문이다. 땀이 나는 것인 양이 미약한 때문이다. 머리에서 땀이 나서 목까지만 땀이 나는 것은 혈증인데 이마에서 땀이 더 심하게 나는 것은 대개 머리는 육양 경맥이 모이는 곳이므로 열기가 훈증하여 땀이 나게 되는 것이다. 턱은 신에 속하고 이마는 심에 속.. 2022. 9. 12.
땀이 많이 나는 이유와 땀 안나는 법 한의학에서 땀은 심(心)에서 나오는 액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의 역할은 자율신경 조절입니다. 문제는 교감신경이 과다하게 흥분하여도 땀이 많이 나오고, 반대로 교감신경이 저하되고 부교감신경이 과도해도 땀이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한증의 진단, 치료가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에서 땀이 나는 원인 땀은 심에서 나오는 액이라고 하였습니다. 오장육부 별로 보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때는 땀이 위(胃)에서 나오고, 놀라서 정신을 잃고 심기가 손상되어 나올 때는 심에서 나오고, 무거운 것을 지고 먼 길을 갈 때는 신(腎)에서 나오고, 빨리 뛰거나 무서운 일을 당하였을 때는 간에서 나오고, 노력이 지나칠 때는 비에서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즉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이 종류가 많다는 것입니다. 병.. 2022. 9. 12.
산재로 인한 장해등급표 교통사고 장애등급 불의의 사고로 인해 후유장애(장해)를 갖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 된다고는 하나 사고라는 것은 100% 예방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교통사고의 경우 산업재해에 비해서 남의 잘못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보상을 위해서 장해등급표가 있습니다. 장애등급의 기준 다음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중 2019년 7월 2일 개정된 장해등급기준입니다. 제1급 1. 두 눈이 실명된 사람 2. 말하는 기능과 씹는 기능을 모두 완전히 잃은 사람 3. 신경계통의 기능 또는 정신기능에 뚜렷한 장해가 남아 항상 간병을 받아야 하는 사람 4. 흉복부 장기의 기능에 뚜렷한 장해가 남아 항상 간병을 받아야 하는 사람 5. 두 팔을 팔꿈치 관절 이상의 부위에서 잃은 사람 6. 두 팔을 완전히 사용하.. 2022. 9. 8.
한의학에서 자도 계속 졸린 이유와 잠 깨는 음식 잠에 못들어 고민인 분도 많지만 자고 나서도 피곤하고 계속 졸린 분들도 많습니다. 봄에 더 심하면 춘곤증, 식후에 더 심하면 식곤증이라 하고 병이 되면 기면증이라 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수면, 잠을 깨는 방법과 음식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잠이란 한의학에서 잠에 들거나 깨는 것은 양기(陽氣)의 출입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양기가 성하면 눈을 부릅뜨고 음기가 성하면 눈을 감는다고 하였습니다. 잠이 많은 것 위기(衛氣)가 양분에 머무르면 잠에 들지 못하고, 음분에 머물러 음기가 성해지면 눈이 감긴다고 하였습니다. 오장육부나 정서의 균형이 깨졌을 때 양기가 허할 때 비위기능이 약하거나 과식하여 습이 생길 때 열병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때 자고나도 계속 졸린 이유 황제가 “잠을 자도 편안치..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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