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일반82 마른체형이 고민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동의보감의 살찌우는 음식 한의학에서 살은 비위(脾胃)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동원은 “비가 허하면 살이 빠진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기혈이 부족하면 여위는데, 영추에서는 “살은 찌고 피부가 윤택하지 못한 사람은 기는 넘치나 혈이 부족한 것이다. 여위고 피부가 윤택하지 못한 사람은 혈과 기가 모두 부족한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의 살찌우는 음식 건지황 지황을 말린 약재입니다. 지황은 생지황, 건지황, 생건지황, 숙지황 등으로 한약처방에 다용하는 약재입니다. 한의원에서 보약을 처방받는다면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살을 길러 살찌고 건강하게 해 준다. 환을 만들거나 술을 빚어 먹는다. [본초] 서여(薯蕷, 참마) 마는 뮤신 성분이 많고, 위장에 좋아 많이 찾으시는 식품입니다. 평소 위장장애 증상이 있거나 소화가 잘 안.. 2022. 11. 23. 한의사가 권유하는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과 예방법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두 알레르기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발병률이 높고 증상이 대개 가벼워 보통은 수시간 내에 가라앉고, 항히스타민제에 잘 반응하니 가볍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 발생하면 매우 괴로운 질환으로 한의학적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고 나면 몇몇 백혈구들이 그 항원에 대해 예민해지고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이 알레르기가 호흡기에서 생기면 비염, 위장에서는 음식물 알레르기, 피부에서는 두드러기, 피하조직에서 혈관 부종, 전신으로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발생합니다. 명확한 항원을 찾기 위해서는 언제 증상이 발생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고, 피부단자검사같은 검사를 통해 항원을 확인.. 2022. 11. 18. 한의사가 보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3가지 콜린성 두드러기는 콜린성 혈관부종이라고도 합니다. 명확한 외부의 항원이 존재하는 알레르기성 반응과는 다르게 심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기는 가렵고 따끔거리는 작은 크기의 붉은 두드러기입니다. 수분 수시간 내에 가라앉고 하루에도 여러번 재발 가능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전신두드러기, 호흡기의 혈관부종, 호흡기의 경련, 저혈압 등이 동반된다면 위험한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린과 두드러기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땀을 내는 작용을 하는 것은 부교감신경입니다. 그리고 부교감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이 아세틸콜린입니다. 이 아세틸콜린이 땀샘에서 정상작용하지 못하고 비만세포(Mast cell : 면역을 담당하는 일종의 백혈구로 히스타민 등의 염증매.. 2022. 11. 14. 한의학에서 보는 갈비뼈 통증의 원인 5가지 최근 골프를 하는 분이 늘어나며 갈비뼈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대개는 과사용으로 인한 염좌나 골절이 원인이 되는데요. 그러한 원인 없이 갈비뼈가 아프다면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갈비뼈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인 심장, 폐, 간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갈비뼈 간과 담낭은 우측에 위치하고 있지만, 한의학에서 간과 담의 경맥은 양측 모든 옆구리와 갈비뼈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담이 않좋으면 양쪽 옆구리로 사기가 흘러가 통증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한의학에서 간과 담은 현대의학에서 밝힌 것보다 많은 기능을 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중 간주소설(肝主疏泄)이라고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소설은 소통과 배설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감정, 정서에 영.. 2022. 11.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