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2 한의사가 권유하는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과 예방법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모두 알레르기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워낙 발병률이 높고 증상이 대개 가벼워 보통은 수시간 내에 가라앉고, 항히스타민제에 잘 반응하니 가볍게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복 발생하면 매우 괴로운 질환으로 한의학적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되고 나면 몇몇 백혈구들이 그 항원에 대해 예민해지고 비만세포(mast cell)을 자극하여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이 알레르기가 호흡기에서 생기면 비염, 위장에서는 음식물 알레르기, 피부에서는 두드러기, 피하조직에서 혈관 부종, 전신으로 아나필락시스 등으로 발생합니다. 명확한 항원을 찾기 위해서는 언제 증상이 발생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하고, 피부단자검사같은 검사를 통해 항원을 확인.. 2022. 11. 18. 한랭 두드러기, 한랭알레르기에 대하여 한랭 두드러기는 한랭 알러지, 한랭알레르기, 한랭 과민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추위에 노출된 후 붉은 발진이 생겨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가족력이 있을 수 있고 젊은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다발합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괴로운 질환입니다. 증상 사람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바로 나타나지 않고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후 발생하기도 하며, 이동 후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차가운 물이나 공기에 접촉한 후 5~10분 후에 나타나 1~2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추위를 느낀 후의 발진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라시스) 실신, 두근거림, 전신부종, 쇼크 접촉부위, 찬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술의 부종 두통, 현기증 타는듯한 느낌 호흡기 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 2022. 11. 17. 한의사가 보는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 3가지 콜린성 두드러기는 콜린성 혈관부종이라고도 합니다. 명확한 외부의 항원이 존재하는 알레르기성 반응과는 다르게 심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생기는 가렵고 따끔거리는 작은 크기의 붉은 두드러기입니다. 수분 수시간 내에 가라앉고 하루에도 여러번 재발 가능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전신두드러기, 호흡기의 혈관부종, 호흡기의 경련, 저혈압 등이 동반된다면 위험한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콜린과 두드러기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땀을 내는 작용을 하는 것은 부교감신경입니다. 그리고 부교감신경의 신경전달물질이 아세틸콜린입니다. 이 아세틸콜린이 땀샘에서 정상작용하지 못하고 비만세포(Mast cell : 면역을 담당하는 일종의 백혈구로 히스타민 등의 염증매.. 2022. 11. 14. 왼쪽 갈비뼈 통증을 유발하는 비장 질환 왼쪽 갈비뼈쪽의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해부학적 위치상 비장의 질환을 한번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장은 지라라고 하고, 위치는 왼쪽 횡격막 바로 밑이고 9~11번(하부)늑골 안쪽입니다. 위, 췌장, 신장 등과 붙어있습니다. 많은 혈액이 들어있는 거대한 림프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장의 역할 인체 혈액의 10%정도를 가지고 있고, 분당 150ml의 혈액이 통과합니다. 대표적인 역할은 혈액 정화와 면역기능입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없어도 생존은 가능합니다. 비장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비장으로 가는 혈관에 손상이 있거나, 간질환이나 겸상적혈구혈증 등으로 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장이 기능을 못하면 간 등의 다른 장부들이 역할을 대신 하게 됩니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2022. 11. 1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