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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일반83

얼굴에 열감이 생기거나 차가운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은 특별한 부위입니다. 오장육부의 상태가 드러나는 부위이기도 하고 모든 양(陽)의 경락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굴의 특별한 점은 추위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져 사람들이 손발을 오그리고 움직이기 싫어할 때에도 얼굴은 밖으로 노출하고 잘 버티고는 합니다.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에 대해 말하기를 인체의 모든 경락의 정기와 양기가 모두 얼굴의 구멍들로 달려가니 얼굴의 피부는 비교적 두껍고 살갗은 단단하기 때문에 심한 더위나 추위를 감당한다고 해였습니다. 난경에서도 이르기를 사람의 모든 양경 맥은 머리에 모이는데 음경 맥들은 목까지 와서는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이 뜨거운 증상, 면열(面熱) 면열(面熱)은 위의 영향으로 보.. 2022. 10. 10.
동의보감에 기록된 얼굴 관상의 명당 얼굴색 한의학은 망문문절 사진을 이용하여 진단을 하였습니다. 즉 보고, 듣고, 묻고, 만졌습니다. 그중 보고서 진단을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으니 보기만 하고 병을 아는 사람을 높은 경지의 의사로 보았습니다. 사람의 병이 자세히 나타나는 곳이 얼굴이었고 그중 코 주변을 명당이라 하였습니다. 얼굴의 부위 이마 : 천정(天庭)이라 한다. 심(心)에 소속시킨다. 턱 : 지각(地閣)이라 한다. 신(腎)에 소속시킨다. 코 : 얼굴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니 비(脾)에 소속시킨다. 왼쪽 뺨 : 간에 소속시킨다. 오른쪽 뺨 : 폐에 소속시킨다. 발제 : 코에서 곧바로 올라가 있는 발제(머리카락이 시작되는 경계부위)를 천중(天中)이라고 한다. 이마 밑 : 천정(이마) 아래를 사공(司空)이라고 한다. 눈썹 사이 : 사공 아래를 .. 2022. 10. 8.
뒷골이 땡기는 이유와 한방 두통약 화가 났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뒷골이 당기면서 아픈 증상을 경험하거나 드라마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과는 크게 관련이 없으며 뒷목의 근육이 스트레스로 급격히 수축하여 혈관이 막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급성 스트레스와 관련 없이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 두통의 75%는 두피나 목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중 긴장성 두통은 재발이 쉽습니다. 스트레스나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목, 두피의 근육을 긴장시켜 두통이 생깁니다. 수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수일, 수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은 우울증, 지속적인 스트레스 하에서 발생합니다. 소음, 덥고 답답한 환경에서 악화되기 쉽습니다. 20세 이상의 여성에게 다발합니다. 연속적, 박동성의 통증, 눈 뒤에.. 2022. 10. 7.
한의학에서 기립성저혈압치료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느낌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기도 하지만 당뇨나 뇌혈관질환, 경추질환,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생기기도 합니다. 유발 질환이 없을 때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교정이 최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 금주 : 음주는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금한다. 수분 및 염분 섭취 : 혈압을 올린다. 약물 조절 : 혈관확장제, 이뇨제는 피한다. 뜨거운 물 :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갑자기 일어나는 행위를 피한다. 압박스타킹 : 장기간 서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의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에 가장 흡사한 증상은 현훈, 그중에서도 허훈이라고 생각합니다. 허훈은..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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