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일반84 한의학으로 보는 소변에서 피가 나는 증상 소변에 피가 섞여 있는 것을 혈뇨라고 합니다. 소변이 붉다고 다 혈뇨는 아니며, 소변이 너무 짙어지거나 붉은 색소가 들은 음식을 과다 복용하면 붉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실제로 피가 나오는 것은 혈림(血淋), 소변이 짙어져서 붉게 보이는 것은 열림(熱淋)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혈뇨의 원인 일시적 혈뇨는 월경, 알레르기, 외상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혈액이나 적혈구가 검출되었다고 반드시 타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혈뇨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요로계의 출혈, 감염, 방광 결석, 방광 종양 등이 있습니다. 특히 40세 이후의 혈뇨는 종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방광결석의 원인 대개 소변내 칼슘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생깁니다. 남성에게 3배 더 흔합니다... 2022. 9. 29. 한의학에서 보는 월경, 생리가 늦어지는, 안하는 이유 한의학에서는 월경이 막히는 대표적인 이유를 열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월경을 혈액이 나오는 것인데 열이 심하면 혈액이 응고되거나 말라서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몸이 허하여 혈이 생성되지 못하는 것도 열이 있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고, 마음의 열은 심화(心火)라고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은 포맥(胞脈)이 막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경] 소장에 있던 열사가 대장으로 옮겨가면 월경이 나오지 못하게 된다. [爲沈] 피가 끈끈하고 매끄럽지 못하면 월경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안 나온다. [내경] 위, 대장에 병이 있으면 심비가 생겨 월경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내경] 충맥과 임맥의 기가 왕성하면 월경이 제때에 오지만 지나치게 근심하거나 생각하여 심을 상하게 되면 피를 생.. 2022. 9. 28. 한의학에서 보는 생리불순 원인 치료 동의보감에서 생리불순은 월경부조, 월후부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생리주기가 빨라지고 늦어지는 것,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것 등을 뜻합니다. 원인으로는 혈이나 기가 허한 것, 열이 있는 것, 자궁이 차가운 것 어혈로 혈의 흐름이 막힌 것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한약 처방이 필요합니다. 월경이 고르지 못한 것 월경 양이 줄어들어 이전만 못한 것 : 앞서 설사, 땀, 소변 등으로 진액이 없어졌을 때. 반대로 월경 양이 많아진 사람이 괴로운 바가 있었다면 대변을 보기가 힘들고 몸에는 땀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맥경] 월경이 고르지 못하다는 것은 날짜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는 것, 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것을 말한다. 대개 월경이 끝난 다음 배가 아픈 것은 허하기 때문이다. 양이 적고 연한 빛을 띠는 것은 .. 2022. 9. 27. 동의보감에 기록된 대장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대장은 회장, 광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오장 중에 폐와 연계되어 있으며 소장에서 찌꺼기를 받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장이 안 좋으면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위는 서늘한 것을 대장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니 음식의 온도를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설사를 멎게 하는 음식 가자피 : 대장을 수렴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 황구 두골(누렁이 머리뼈) : 설사를 멎게 하고 대장이 기가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누렇게 구워 가루를 내어 미음에 타 먹거나 환을 만들어 먹는다. 오배자 : 장이 허하여 설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데, 장을 수렴하여 대변이 새는 것을 멎게 해 준다.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거나 환으로 먹는다. 석류각(석류껍질) : 장을 수렴.. 2022. 9. 2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