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의학일반82

동의보감에 기록된 간에 좋은 음식 한의학에서 간은 오장육부 간심비폐신중 가장 첫 번째로 다뤄집니다. 겉을 호위하는 장군의 역할을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장부로 간이 좋지 않으면 옆구리 통증, 쉬운 분노, 무서움, 근육과 힘줄의 약화, 황달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다음은 간에 좋다 하는 음식들입니다. 간이 좋아하는 맛 단맛 간은 땅기는 것을 싫어하고 단맛이 나는 것을 좋아한다. (근육이나 힘줄이 오그라들고 당길 때) 감초 같이 단 맛으로 완화시켜 주어야 한다. 쌀, 쇠고기, 대추, 아욱 등도 좋다. 신맛 간병이 있을 경우 간에 속하는 신 맛을 먹으면 좋다. 검은참깨, 개고기, 자두, 부추 등이다. 간에 좋은 음식 초용담 : 간과 담의 기를 보해준다. 공청 : 간기를 보해준다. 황련 : 간을 진정시키고 열독을 없애준다. 세신(족도리풀.. 2022. 9. 14.
오장육부의 의미, 배합, 오장육부에 좋은 음식 사람의 장부를 음과 양으로 나누어 말하면 음에 속하는 것을 장, 양에 속하는 것이 부입니다. 간, 심, 비, 폐, 신 5개의 장이 오장이고, 담,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 6개의 부가 육부입니다. 오장은 저장을 하고 육부는 소화를 시키고 진액을 운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오장육부의 특징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고 쏟지 않으니 정기로 충만되어 있지만 넘치지 않습니다. 육부는 음식을 흡수, 소화, 배출을 하고 저장하지 않으니 충만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또 다른 육부, 기항지부 일반 부와 다른 기이한 부를 기항지부라고 하였습니다. 뇌, 수, 골, 맥, 담, 여자포(자궁)을 뜻합니다. 오장이 상하는 이유 심 : 걱정 근심, 무서운 것, 두려운 감정 폐 : 추운 것, 찬음식 간 : 어혈, 분노 비 : 음식조절, .. 2022. 9. 14.
담음과 담적의 의미와 종류, 해석 한의학 단어 중에 우리말, 현대의학, 양의학 용어로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요통은 허리통증, 해수는 기침, 자한은 다한증 정도로 교체하면 어느정도 의미전달이 가능하지만 담음, 담적은 대체할만한 용어가 별로 없습니다. 오늘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담음의 의미를 설명하겠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담음의 의미 담음을 한가지로 보기도 하였고 구분해서 보기도 하였습니다. 큰 의미에서의 담음 큰 의미에서 담음은 진액, 수(물)이 남아 머물러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예전에는 담을 음이라고 하였다 하니 실은 한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구분을 할 때는 아래와 같습니다. 담 : 진액+열로 뻑뻑하고 탁해진 것. 음 : 물이 퍼지지 못해서 병이 된 것으로 맑은 것. 좁은 의미의 담음 8가지 음병중 하나로서의 담음 : .. 2022. 9. 13.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두한증의 원인과 치료 유독 머리에 땀이 많이 나서 고민인 분들이 있습니다. 한자어로는 두한증이라고 합니다. 양방에서는 별다른 진단이나 치료가 없고 한의학에서는 조금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정말 머리에만 많이 나는 것인지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건강상태와 다른 질환 유무 등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두한증이란 머리는 모든 양이 모이는 곳이므로 사기가 양과 부딪쳐 진액이 위로 몰리면 머리에서 땀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머리는 삼양경이 모이는 곳인데 머리에 땀이 나는 것은 양이 허하기 때문이다. 땀이 나는 것인 양이 미약한 때문이다. 머리에서 땀이 나서 목까지만 땀이 나는 것은 혈증인데 이마에서 땀이 더 심하게 나는 것은 대개 머리는 육양 경맥이 모이는 곳이므로 열기가 훈증하여 땀이 나게 되는 것이다. 턱은 신에 속하고 이마는 심에 속.. 2022. 9. 12.
반응형